수요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안산 그리너스를 맞이한 서울 이랜드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대중교통이건 차도건 사람이 북적북적하잖아요? 그래서 주중 경기는 꺼려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원래 직관 자체를 많이 안 갔지만..!) 이상하게 며칠 전부터 오늘 경기는 가고 싶더군요. 일산에서 잠실은 아무래도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갈 엄두를 못 냈었는데 목동쪽은 갈 만하겠거니 싶었습니다. 조금 일찍 나와서 여의도역 쪽에서 아는 동생이 일한다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작은 카페지만 저렴하고 맛있어요 ㅎㅎㅎ 여름 시즌에는 수박 주스가 잘 나간다해서 커피 대신 이걸로 결정했는데 더위에 찌든 상태에 마시니 보다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3-40분 짧게 이야기꽃 피우고 다시 오목교역으로. 퇴근 시간대에 나왔다 보니 여의도역에도 이제 막 퇴근하는 여의도 직장인들이 가득합니다. 카페레브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오목교역은 5호선 정차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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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 6월 4주] 목동 직관 기록 : 2022 K리그2 22라운드 서울 이랜드 vs 안산 그리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