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의 2종 등록 선수, 특별 지정 선수와 세레소 오사카


J리그의 2종 등록 선수, 특별 지정 선수와 세레소 오사카

사실 이번 글을 쓰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 J리그를 전문으로 다루시는 J리그톡님의 블로그에 이미 같은 주제로 작성한 글이 존재했기에 몇 번이고 고민했다. 너무 잘 정리해놓으셔서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여기선 최대한 세레소 오사카와 다른 사례를 들어 간략하게 써보고자 한다. K리그에 준프로 제도가 있다면 J리그엔 2종 특별 선수 제도가 있다. K리그 팬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한국의 K리그에는 준프로 계약이라는 제도가 있다. 근로기준법상 미성년자인 유소년 선수들은 프로 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되어 있으므로, 각 구단 유스에 소속된 선수라고 해도 본질적으론 자유 계약 신분인 셈이다. 사실 이 제도가 탄생한 배경에는 리그 측면에서 여러 부정적인 사례가 존재했다. 그중에서도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은 포항 스틸러스의 유망주 유출 사건이었다. 애지중지하며 투자해온 유스팀 최고 선수가 이적료 한 푼 없이 유럽으로 이적한 사건으로 이후 비슷한 사례가 나타나자 연맹은 2018년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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