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플레이 기록:지하에서 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 줄기


언더테일 플레이 기록:지하에서 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 줄기

선택에 따른 드라마틱한 전개 변화 스포일러 주의 언더테일은 첫눈에 보기엔 어설프기 짝이 없는 레트로 스타일의 평범한 인디게임 같아 보였다. 처음 플레이하기 전까지는 2015년에 발매된 게임치곤 성의 없어 보이는 그래픽도 그렇고 이게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의문이었다. 내가 고전 게임을 좋아한다 해도 이게 2010년대의 그래픽이라곤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 그렇게 의구심을 지닌 채 플레이를 시작했지만 이내 어리석은 생각을 지워버릴 수 있었다. 실망과 기대가 공존하는 시작점 그래픽을 보고 실망했지만 특이한 게임 구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플레이어는 한 화단에 떨어진 상태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 밝게 웃으며 산뜻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플레이어를 맞아주는 한 꽃 플라위와 마주하지만 갑작스레 험악한 표정을 하는 그를 보면 당황스러울 뿐이다. 토리엘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며 그를 막아주지만, 플레이어는 플라위라는 존재에 대해 의문을 지닌 채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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