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열흘간의 휴강을 마치고 이번 주 자율등원 시작. 아이들도 들어오자마자 손 씻고, 손 소독제 바르고 마스크 착용하고 잘 따라주고 있어요. 그리고.. 모두 걱정되고 신경 쓰이는 건 마찬가지인데, 나를 우선 챙기는 건 좋지만 나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소독을 자주 해보니 개운해지는 기분이 너무 좋긴 하네요. 코로나 지나가도 습관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래 청소는 좋아하는데 그동안 한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고~ 락스랑 다른 원액 말고도 관심 갖게 되고요.단지 다 같이 마스크 쓰고 수업하면서 서로 조심스러워지는 이 상황이 어색ㅜㅠ특히 아이들은 머리 쓰담쓰담,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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