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학과 학생이 한복 CEO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황이슬 저자이자 디자이너는 360일을 한복을 입고 생활한다. 한복은 예를 갖춰야 할 때나 입는 모시 같은 소재로 생활복으로 입는다는 건 생각조차 해본 적 없다.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긴 고민 끝에 떠올린 건 스님이 입는 옷이었다. 단색에 멋이라곤 찾기 어려운 내게는 '한복'은 먼 존재였다. '한복 입는 CEO'를 통해 한복이라는 단편적인 예시이지만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한계를 짓고 살았던 지난날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에게 분명 인사이트가 될 수 있다.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더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꿈을 찾아 방황 중이라면 '전공자가 아닌데?' '난 소심한데?'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것은 시간을 잡아먹는 행동임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저것이 무슨 한복이냐'라고 묻는다면 '왜 이렇게 변화시키냐'라는 질문에도 전통은 변화하는 것이다. 한복입는 CEO 中 '한복은 ~해서 안된...
#가디언출판사
#한복입는CEO
#황이슬
원문링크 : 비전공자가 한복입는 CEO로 성공을 하기 위한 노력 이외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