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이 가득한 저녁 산책코스 푸른수목원, 항동저수지, 푸른항동도서관

얼마 전 낮 시간에 아이들과 항동 푸른수목원을 갔다 와 보고 나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금요일 저녁 와이프가 퇴근하는 불금에 모든 식구가 저녁 산책을 할 겸 푸른수목원 산책을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주차는 푸른수목원 주차장에 대었죠. 주차장 요금은 지난번에도 적었듯이 1시간에 1800원이라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늦여름 아이들과 같이 산책하기 좋은 구로 푸른수목원과 항동철길 (주차방법, 저수지, 도서관) 이번 주 월요일이었던 9월 4일은 서이초 선생님 49재가 되는 날이라 '공교육 멈춤의 날'로 선생... blog.naver.com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어스름하게 노을이 지기 시작하니 수목원 안에 있는 저수지에도 붉은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은빛이 감도는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잠시 멍하니 노을을 감상하면서 저수지를 바라보았습니다. 낮에 보았던 경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주말이라는 생각이 더해져서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