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텀블러 구경하고 왔어요:일본 블루보틀 1호점

블루보틀 키요스미시라카와점 몇년 전에 이 동네에 집을 보러 온 적이 있었는데 다시 와봐도 집들이 아담하고 조용한 주택가의 모습이 살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오에도선 키요스미시라카와역에 내려 블루보틀까지 걸어오는 길에 귀여운 카페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커피맛도 잘 모를뿐더러 안좋아하는 나라도 블루보틀의 카페라테는 정말 맛있게 마셔서 점포만 많다면 식후에 꼭 가고싶은 커피전문점이다. 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렸다. 파란 블루보틀의 마크도 너무 내 취향저격이고 암튼 다 맘에 든다 또 다른 커피숍보다는 자리 간격도 좀 있는 편이라 그것도 맘에 든다. 들어가면 입구에서 테이크아웃인지를 물어보고 점내에서 마실 사람의 경우에 번호표를 준다. 물론 자리가 만석일 경우이다. 내가 들어갔을 땐 자리가 만석이라서 번호표를 받고 내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나왔다. 05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올거라고 했다. 어차피 앞에 대기할 수 있는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렸다. 날씨는 좀 흐린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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