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랜터 윌슨 스미스가 쓴 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제가 힘들거나 지칠 때 되뇌어 보는 말입니다. 좋은 일에 우쭐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어려운 일에도 절망하지 말라는 금언인데, 듣자니 이 글귀가 김연아 선수의 좌우명이라고도 하더군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애 다섯 번의 개복수술, 눈 오는 어느 겨울날 입원해서 봄-여름-가을 지나 다시 눈오는 날에 퇴원했던 기억, 서너 시간마다 몰핀을 맞아가며 수술 대기하던 순간. 대학병원과 응급실이 집보다 익숙했던 시절. 삶과 죽음의 기로. 그것의 반복. 그리고 덤으로 사는 인생. 이유 없이 행복합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세는 것만 좋아하고 자기에게 찾아온 기쁨은 세지 않는다. -도스토에프스키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해지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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