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이야기


[유머]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이야기

[유머]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이야기 큰일 보는 곳이 두 칸인 백화점 남자 화장실... 그 중 한쪽에 들어가 앉아서 막 볼일을 보려는 참에 옆칸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말을 걸어 온다. "안녕하세요?" 이런 된장~~ 화장실에서 일 보는 데 무슨 인사? 혹시 휴지라도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대꾸한다. "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옆에서 바로 대답한다. "네, 식사는 하셨습니까?" 진짜 된장할…. 똥 싸는 데 밥먹는 얘기하는 것은 또 뭣이여! "예, 방금 먹었습니다. 그쪽에 계신 분도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옆에서 기상 천외한 내용으로 말하길…. "죄송합니다. 이만 전화 끊어야겠습니다. 옆에서 어떤 미친 녀석이 자꾸 제 말에 대답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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