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충북진천 농다리 / 경북예천 회룡포 뿅뿅다리


경북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충북진천 농다리 / 경북예천 회룡포 뿅뿅다리

경북 영주 무섬마을로 들어가는 ‘무섬 외나무다리’. 길이 180m, 폭 30cm가량의 좁은 다리로, 오고 가다 피할 수도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이 혹 이곳서 유래된 것은 아닐까. 이 다리는 30여년 전 내성천 위에 현대식 다리가 생기기 전까지 350년 동안 무섬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였다고 전해진다. 50여 년 전 최무룡, 김지미가 주연한 ‘외나무다리’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면서 더 유명해졌다. 예전에 무섬 외나무다리는 추석 무렵에 세워 봄에 걷어냈다. 여름 장마에 떠내려가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걷어내지 않는다. 외나무다리 축제 이후 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외나무다리가 어디 갔냐고 해서 걷지 않고 유실된 부분만 보수한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농다리(籠橋)는 ..


원문링크 : 경북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충북진천 농다리 / 경북예천 회룡포 뿅뿅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