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출근길(초안산~우이천)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출근길(초안산~우이천)

친구들이 SNS에 올리는 풍경사진을 보며 매번 "부럽다"만 연발했는데, 내 출근길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초안산 언덕을 걷다보면 작은 공원이 몇개 나오고... 숲도 나온다. 공원과 숲길에는 꽃들이 가득하다.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지구. 창골(창동) 인조잔디 축구장(舊 제일구장)이 있는 곳이다. 꽃길 아래쪽에 축구장과 조깅트랙이 나온다. 밤이면 트랙을 걷는 창골 사람들로 가득하다. 초안산을 지나면 아기공룡 둘리가 처음 빙하타고 서울에 와서 영희와 만났다는 쌍문동 우이천이 반긴다. 얼마전 우이천 벚꽃축제 사진에서... 둘리는 지금쯤 친구들과 둘리박물관에 가 있겠지(?) 이제 막 사무실 도착했는데 살짝 땀이 난다. 걷기 딱 좋은 날씨. 딱 좋은 코스다. #우이천 #둘리 #초안산 #쌍문동 #창골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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