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추워진 건설취업시장… 1월 CBSI 4개월만에 60선

[건설워커 건취그알 2024-02-06] 한국건설산업연구원(CERIK)이 매월 발표하는 CBSI는 건설업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다. 지수가 상승하면 건설업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4년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7.0으로 전월 대비 8.5p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4개월 만에 60선으로 주저앉은 것이다. 연말 증가했던 공사 발주가 연초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이라고 하지만 아무튼 좋은 신호는 아니다.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CBSI(Construction Business Survey Index)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BSI는 작년 9월 61.1로 연저점을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 64.8, 11월 73.4, 12월 75.5 등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새해 들어 상승세를 마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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