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새천년종합·선원·송학·세움건설 등 법정관리 신청


건설사 줄도산 현실화? 새천년종합·선원·송학·세움건설 등 법정관리 신청

[건설워커 건취그알 2024-03-06] 중견 건설사들이 연초부터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새천년종합건설에 대해 이날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정식으로 회생 절차를 시작하기 전 당사자의 자산을 모두 동결하는 것이다. 법원 허가 없이 가압류나 채권 회수가 금지되고, 회사도 자체적으로 자산을 처분하지 못한다.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둔 새천년종합건설은 1999년 설립된 시공능력평가 순위(일명 도급순위) 105위의 중견종합건설업체다. 지난 2022년 아파트 브랜드 ‘아르니’를 선보인 뒤 충남 아산시 방축동에 498가구 규모의 임대 아파트 신축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지난 1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에는 선원건설(대표 맹학렬, 경기, 122위)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 경기 가평에 본사를 둔 선원건설은 통일그룹 계열사로, 2000년 설립돼 교단 발주사업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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