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쿠웨이트 돈줄 잡았다…현지 은행 3곳과 대출약정


대우건설, 쿠웨이트 돈줄 잡았다…현지 은행 3곳과 대출약정

대우건설 이용희 재무관리본부장(오른쪽)과 쿠웨이트 ABK의 그룹 CEO 대행 압둘라 알 수마이트(Abdulla M. Al Sumait)가 금융조달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건설워커 건취그알 2024-03-15]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l Ahli Bank of Kuwait, 이하 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ommericial Bank of Kuwait, 이하 CBK), 부르간 은행(Burgan Bank) 등 현지 은행 3곳과 2억5천만달러(한화 약 3,천3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금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쿠웨이트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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