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2 - 자의식 해체


역행자 #2 - 자의식 해체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남 탓', '사회탓',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밖에 없다. 나는 누구나 다 아는 S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은 퇴사를 하고, 다른 꿈을 위해서 새로운 도전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 가끔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있을 때 종종 그런 생각을 한다. 회사를 나오지 않고 그냥 계속 다녔다면 좀 더 편하고 나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을까? 더 많은 돈을 안정적으로 모으고,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지 않을까? '그때는 어땠는데...', '그 회사에서는 어땠는데...', '나는 좋은 회사를 다녔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이래서 안되는 거야' 등등 생각이 날 때가 있다. 그리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사회탓, 남탓을 할 때가 있다. 이런 생각들은 역행자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우리의 뇌가 계속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해서라고 생각한다. 내가 했던 선택에 나를 탓한다면 내 뇌는 자책하면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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