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를 하나요? 사고싶게 만드시나요?

가을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날씨인 요즘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이 듭니다. 최근 회사에서 일과 온라인 커머스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유명한 컨설턴트인 분이 해주는 컨설팅이라서 그런지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컨설팅을 받기 위해 회의실에서 단둘이 얘기를 하면서 저의 머리를 띵하게 만든 질문이 있었습니다. 구매자에게 판매를 하시나요? 사고싶게 만드시나요? 컨설턴트 분께서는 본인이 대표이신 회사에서는 판매라는 단어를 아예 쓰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관점의 전환입니다. 김승호 회장님의 책이나 여러 자기개발서를 읽다보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메모를 해서 반복적으로 적기나 본인의 무의식에 박힐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판매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구매자에게 사고 싶게끔 만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할 때 구매자에게 이 상품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파는 것이 아닌 구매자를 설득해서 이 상품을 원하게끔 하는 것이 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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