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가지 생각> 이라는 말


<오만가지 생각> 이라는 말

오만가지 생각이라는 관용어가 있습니다. 50000가지의 생각을 한다는 말인데, 실제로 사람은 하루에 5만번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라고 합니다 좆까라 사람이 하루에 오만가지, 그리고 나눠서 1시간에 2천가지 생각을 한다는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 5만중 4만 9천이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말은 또 어디서 가져다 붙인거냐. '오만'은 경상도 사투리로, 표준어로 '온갖'이라고 한다.

오만가지 생각은, 온갖 생각, 이런저런 여러가지 생각을 말하는 것. 아마 방언인 오만이, 숫자 오만으로 인식되면서 뒤에 오만'가지'가 붙고, 온갖 생각이 오만가지 생각이 되면서, 어떤 놈이 실제 사람은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 '카더라'라고 퍼트리고, 그리고 대충 24로 나눠보니 2000쯤 되니까 사람은 한시간에 2천가지 생각을 한다고 하게 되는건가?

대체 생각이라는 걸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 생각을 하긴 하나?

배고파, 짜증나, 더워, 힘들어? 이것도 생각의 범주인가?

의식이 작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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