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01_19 생각 털기


2020_01_19 생각 털기

추상적 목표지향. 즉 그 뭐냐 목표를 세우고 나머지 것들을 배제하고 달성해 나가는 형태의 생각은 나랑 안맞는다.

내 생각은 언제나 확장적이고 산만한 편이다. 해서, 의도적으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뭔가 블럭을 조립하듯 뼈대있는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고, 어느정도 성공한듯 싶지만, 숨쉬듯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해서 이전에도 그랬듯, 주기적으로 생각을 글쓰기를 통해 털어줄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찬찬히 되짚어 나가다보면 뭔가 엮을만한 실마리가 발견될 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일단 글을 쓰고 싶어졌으므로.

밑으로는 헛소리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돈 누군가 삶에 대해 말한다면, 돈 이야기 안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여튼 나도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인데, 노동은 비전이 안보이고, 현재 형성된 성격을 유지하며 뭔가 벌어먹으려면 아무래도 니즈를 찾아 제공하는 사업. 그 중에서도 '컨텐츠 제공자'가 되는 편이 제일 합리적이라 여겨진다.

애초에 나는 어려서부터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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