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다이어트 -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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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요즘 쉬었다. 뭐 사실 원래 계속 쉬고 있었지만, 그나마 하고 있던 블로그도 안 건드리고 마비노기함. 마비노기는 처음 나왔을때는 기존 게임과 다른 개념과 시스템, 나름의 갬성 등으로 띵겜 이었다가 현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고 추가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구성과 흥미로운 요소들을 추가해 갔지만 이전 시스템과 연결성이 엄청나게 떨어지게 된 게임이다. 요약하자면 똥겜임. 시스템적 일관성이나 완성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떨어지고 재미 있을 듯 하지만 없다. 그래도 마비노기가 특별한 점이 있다면, 모험, 교역, 생산, 채집 등의 다른 MMORPG에서 구현하지 않는 것들을 구현 했다는 점이고, 덕분에 이 각각의 요소들이 서로 어울리지 못하게 설계되었다는 결과 때문에 다른 똥겜과는 다른 냄새를 풍긴다. 뭐 암튼 내가 이걸 처음 한건 중딩때 류트섭에서 캠프파이어 피고 양털깎고 2시간 무료 플레이 하던 시절에 몰입해서 좀 하다가 접고, 다음엔 친구의 친구가 한다고 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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