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태반 미나 모아 영양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6년 전부터 갱년기가 시작되었고 최근 2년 동안은 정말 힘들었어요. 갑작스럽게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화끈화끈 거리는 게 쉽게 달아오르지만 식지도 않아서 에어컨을 켰다가 반복하기 일쑤였고, 열감과 홍조 때문에 밤에는 잠도 오질 않아 불면증도 와서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었어요. 매일 집 근처 계양산을 등반하고, 집에선 스쿼드도 하고 저녁엔 산책도 해서 체력을 소진하여 잠들고 싶었는데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면증은 더 심해졌고 오히려 6~7kg 더 몸무게가 불었어요.. 저도 지금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옛날에 이뻤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노력해도 빠지지는커녕 예전보다 더 빠르게 찌고, 무릎도 아파서 더 하기 싫어졌어요. 스트레스에 귀차니즘이 더하니 소파와 저는 한 몸이 되었고, 해 먹는 게 몸에 좋은 건 아는데 점점 배달음식을 자주 시키게 되었어요. 그렇게 전 급성 비만이 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갱년기와 비만 무조건 방치해서는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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