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역사의 고려는 어떤 나라였을까

고려는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세운 나라입니다. 약 500년간 한반도를 지배했으며, 고려청자와 팔만대장경 등 많은 문화재를 남겼습니다.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를 간략하게 살펴봤습니다. 왕권은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를 몰아내고 고구려의 후계자라는 뜻으로 고려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왕권은 호족에게 왕씨 성을 주고 호족들의 딸이나 여동생을 부인으로 맞으며 호족 세력을 통합하는 정책으로 왕권을 강화했습니다. 광종은 노비안검법을 실시하여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을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제도를 실시하여 실력 있는 관리를 선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경종은 전시과를 실시했습니다. 관직을 18등급으로 나누고 각 등급에 따라 차등을 두어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을 주었습니다. 이후 고려는 거란의 침입을 받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와 무역을 벌이며 발전했고 문종 때는 고려의 전성기라 볼 수 있습니다. 고려는 임금과 관리, 호족들이 농민이나 노비를 다스렸으나 지배층 중에서 몇몇 힘센 집안이 손을...

원문링크 : 500년 역사의 고려는 어떤 나라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