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검은콩/쥐눈이콩

신나게 물구경한뒤 콩,팥 밭에 도착 했습니다. 먼지가 풀풀 날리던 밭은 온데간데 없고 촉촉한 밭에서 잘 자라는 쥐눈이콩:소청자 밭 상태가 좋지못해서 파종기로 잘 심어졌을까 걱정했으나, 빠진곳 없이 잘 자라고있습니다.(돌 밭이 많은 미탄면) 비교적 상태가 좋은 논에서는 더 잘자라고 있네요. 검은팥:검구슬은 이제 싹이 막올라왔습니다....검구슬 역시 빈곳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콩,팥이 자라고있는 밭은 크게 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장맛비 맛보더니 온통 짙은 녹색으로 변했습니다.....산너머 저 멀리 먹구름이 또 몰려 오네요........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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