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꼬치구이 : 대림포차, 대림국수


마포 꼬치구이 : 대림포차, 대림국수

대림국수 마포도화점 마포 대림포차 이미 다른 곳에서 술을 마실 만큼 마시고, 왠지 부족했다. 어디든 좋으니 술을 마시러 가자는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녔으나, 시간이나 인원의 문제로 쉽게 들어갈만한 곳이 없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 근처에 포차 같은 분위기의 술집이 있었다. 더 이상 다른 곳을 돌아다니다가는 힘들어서 술을 못 마실 거 같아서 그냥 여기에 자리를 잡고 마시기 시작했다. 그때는 몰랐다 이 정도로 마실 수 있을지는... 일단 꼬치를 주문하고 속을 풀만한 조개탕을 주문했다. 그리고? 소주가 없으면 섭섭하다. 참이슬로 시작해서 이슬로 끝나버렸다. 분명 여기 오기 전에 다들 위스키를 어느 정도 마신 것 같은데... 이걸 더 마신다고? 신기할 따름이었다. 대림국수라는 이름이었지만, 대림포차라는 이름도 있었다. 국수집인가 싶다가도 꼬치구이의 퀄리티를 보니, 여기는 뭐든 상관없겠다 싶었다. 여기 꼬치 맛있다. 소주를 참을 수 없는 곳이었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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