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아이리버 mp3

나의 첫 mp3는 바로 아이리버 제품이었다. 요즘은 핸드폰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원하는 곡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노래는 무조건 mp3 아니면 전자사전에 다운받아서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사용했던 제품은 바로 아이리버 mp3중에서도 거의 초기(?) 모델인 IFP-790이다. 예전에는 노래를 듣기 위해서 음악 파일을 다운 받고 컴퓨터에 mp3를 연결해서 노래를 옮기는 아주 귀찮은 과정이 필요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것도 전부 추억이다ㅠㅠ.. 아날로그적인게 좋다는게 뭔지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 정말 십몇년 만에 찾은 아이리버 mp3가 건전지 교체를 하니 아주 잘 작동되는 것을 보면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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