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云朵面包 안녕하세요 멀티링구얼을 (다중언어 구사) 꿈꾸는 차차마마입니다. 저는 요즘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에 푹 빠져 있습니다~ 달샤베트를 시작으로 중국어 번안된 책을 하나씩 사서 모으고 아이에게 재밌게 읽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희나 작가의 첫작품! 구름빵을 소개해 드릴께요. 어느 새벽 꿈에서 덜깬 체 눈이 떠졌어요.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군요. 멀뚱멀뚱 얼른 일어나봐! 밖에 비와! 快起床! 外面下雨了! 동생을 깨워서 밖으로 나갔어요. 어? 이게 뭐지? 这是什么? 조각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있어요. 조심히 조심히 가져와서 엄마에게 드렸어요. (저도 베이킹을 좋아라 하는데 아이가 어느날 뭘 주워와서 빵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어찌해야 할까요 ㅋ) 어이쿠. 비가 오면 더 막힐텐데! 저런.. 아침 거르면 배고플덴데... 不吃早餐会饿的。 (우리내 아부지 ㅜ 아니 모든 직장인은 공감할 부분이죠. 아빠가 늦게 일어나 아침을 거르고 헐래벌떡 뛰어갑니다.) 그 사이 구름빵은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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