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오랜만에 플레이


카트라이더 오랜만에 플레이

어제 통영 더 카트인을 다녀와서인지 오랜만에 카트라이더가 하고 싶어졌다. 중학생 시절 무지개 장갑을 찍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했던 게임이었는데 오랜만에 플레이하니 빌드도 다 까먹고 생각대로 되지 않네... 예전에는 피시방 사장님도 내 자리 뒤에서 플레이 구경할 정도로 잘했었는데... 더 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건지 화면도 크게 안되고 옛날 모니터 비율이다. 나이를 먹어서 내가 설정값을 바꾸지 못하는 건지, 너무 많이 바뀌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슬픈 일이다. 닉네임은 월광지혼(月光之魂) 달빛의 영혼이라는 뜻인데 지금 키보드를 치는 동안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창피하다. 어릴 때 감성이 충만했나 보다. 아래는 플레이 영상.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인기 있었던 맵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인기 있었던 맵이고, 특히 중간중간 지름길에서 일부러 길막하는 재미가 있었음. 정말 마스터하고 싶었던 맵인데, 조금도 방심할 수 없는 그 당시 최고 난이도의 맵... 나름 깔끔하게 탔다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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