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제골프장 비싸도 너무 비싸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전국 대중제 골프장과 회원제 골프장의 이용료를 조사했습니다. 무작위로 각각 85곳씩 170곳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평일 기준 대중제 골프장의 25%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이용료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게는 6만 천 원가량 비쌌습니다. courtneymcook, 출처 Unsplash 주말 이용료가 회원제 골프장보다 비싼 대중제 골프장도 22%나 됐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4만 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일부 대중제 골프장은 표준 약관과 달리 일주일 전 취소했는데도 위약금 부과 등 불이익을 줬습니다. [최난주/한국소비자원 온라인거래조사팀장 :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을 고려하여 골프장 이용료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것, 예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 기간 및 위약금을 개선할 것 등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markusspiske, 출처 Pixabay 공정거래위원회도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골프장의 불공정 약관을 직권 조사해 시정 조처하고, 대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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