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R 이경훈 악천후에 2언더파 산뜻한출발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R 이경훈 악천후에 2언더파 산뜻한출발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악천후에 시달렸다. 올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지난해보다 총상금이 500만 달러(약 61억5000만 원) 늘어나 역대 최고인 2000만 달러(246억 원)가 됐다.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44억2700만 원). 그런데 날씨가 심술을 부렸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는 많은 비가 내려 1시간 미뤄졌고, 첫 조가 출발한 뒤 3시간 15분 만에 천둥과 번개가 몰아쳐 중단됐다. 4시간 15분 뒤 재개됐지만 144명의 출전자 가운데 66명만 18홀을 마친 상태에서 일몰로 다시 중단됐고 1라운드 잔여 경기는 다음 날로 미뤄졌다. 12명은 1라운드를 출발하지도 못했다. 3라운드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됐다. 이경훈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친 66명 중 17위에 자리했다. 토미 플리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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