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감사기도문


식사 감사기도문

지난 금요일 아들녀석이 왔기래 햅쌀로 밥을 앉혔다.학교측에서 보내온 꾸러미박스에서 현미와 잡곡도 탈탈 털어 느코는 밥이 잘 되얐는가 어쨌는가 열어보도 안허고 오늘사 밥한술 뜬다.밥맛은 어찔랑가...밥맛 따진지 오래 되얐다.그냥 배만 채우믄 그것으로 장땡이다.밥 한그릇(?)을 앞에 두고 문득 수십년전에 목청껏 외쳤던 한구절이 떠오른다.논산훈련소 30년대 7중대 2소대 84번 훈련병 시절.그때는 얼매나 배가 고프등가...된장기 실실 푼 흔히 얘기허는 똥국도 맛나고 간혹 고기라도 나오고 배식당번이 아는 녀석이믄 한개라도 더 주라고 눈으로 신호도 보내고...식판을 앞에 두고 바로 숟끄락을 드는 것이 아니라..."우리가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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