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여 야무네!굳었을랑가?근것도 같어서 도마허고 칼허고 갖다놓고...나는 거시기 헐랑게 너는 옆에서 거시기 해.혼자 중얼중얼 누가 보믄 미친놈이락 허게 생겠다.라면물 끓을동안에 후딱 쓸어불랐했데이 내가 너무 시피봐붓는갑다.지그들끼리 붙어있는디는 지금도 몰랑몰랑해서 칼이 잘 들어가는디 문제는 저 혼자 하늘 치다보고 있는디가 그새보 깡깡해져서 쓸기가 영 하잔허다.보타부러서 라면물 더 붓고 온다.몰랑몰랑헌디서부터 칼질을 헌게 쪼까 더 낫다.살코기는 잘 쓸어진디 비계에서 멫번 더 쓸대끼 꼭 돼지고기 쓰는것 같다.이것쪼까 씀서 손이 불켈락헌다.또 보탔기래 불 꺼부렀다.솔채히 오래 걸린다.근디 이것봐라이?거시기떡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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