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잘래?


언제나 잘래?

봄바람.징헌놈에 봄바람!바람 잘 날이 없다.마카밭 물주는 날이다.물 줌서 어저끄 허든것을 이어간다.옆에치 글씨는 째깐해서 영판 허기가 사납다.붓도 글씨에 맞게 째깐헌 놈을 골랐데이 힘아데기가 없어서 자꼬 드러눈다.빳빳허게 서야 쓰기가 좋은디...바람분게는 물감이 금방 몰라분다.허실이 많다.증조하나씨 상에가는 뭇이라고 써있냐...학생영월엄공주갑지묘배유인진주정씨쌍조간좌내일은 내 이름도 칠허겄구만.태윤이 태강이는 모레나 어찌고 해보자.글씨 지랄같이 써졌으믄 니그 아빠보고 써도락허고...한번씩 몸이 떨리믄 요놈에 손까지 떨어분게 지랄이구만.물감은 안모지래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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