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야


얼씨구야

비온다. 하레정도 쉬어가라고 오는가비다. 지시락물 떨어지는 소리를 듣다가 싸게 오믄 꾼적끄랜게 째까라도 들 올때 갔다와야 쓰겄다. 날마다 가는 방향이 아닌 어저끄 풀 벼논디부터 들른다. 당귀 안쓸라고 안빈게 썬그라스도 벗고 한개씩 찾어감서 비니라고 옹삭했는디 시간은 걸렸어도 한개도 안짤렸다. 나 에렜을때는 겨울식량 헐라고 여그다 매년 고구마 놨었는디... 맨발에 쓰리빠 신고 왔드만 밤까시가 엄지발꼬락을 찌른다. 엄나무순도 내일이나 따서 두릅같이 담어노믄 시양지낼때까지 암시랑 안헐랑가... 육일 남었다. 성한테 모님 들른다. "촬영허고 있응게 내일 얘기허게이" 엄니한테도 "비와라우. 오늘은 집이서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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