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장구


뿌리장구

"꼬실라불제 뭇헌다고 자꼬 모태노냐?" "문말이다우? 알아먹게끄롬 얘기해보씨요" "화장해불제 어째서 묘 갯수만 늘리냐고" "에이요 양반. 나도 쩌리 들어갈란디" 허구헌날 보란에서 풀매고 있는 내가 한심해 보였등가 영환이성이 한마디 헌다. "태극이가 벌초해준닥 했씬게 성 젙으로 들어갈라고" "지금이사 뭇을 못해준닥허겄냐. 그때 가봐야 알제" 두달전엔가 지그 어매 돌아가셨을때도 지그 아부지 젙에다 안묻고는 화장해서 납골당다 모시드만. 인자 태극이도 다 커부렀고 내 목꾸녘 하나정도는... 뭇을 바러는것도 없고 여태 짓던 농사 그대로 짐서 길력있을때까지는 보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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