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새식구

언제부터였는가 똑똑똑 지사락물 떨어지는 소리를 시고 있다.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그 소리는 바람의 장난으로 후두둑소리를 냄서 나를 헷갈리게 만든다. 잊어불믄 또 시고... 그 소리에 깼는지 꿈이 나를 깨왔는지 한시 넘어서부터 시고 또 시고... 월례행산가? 이따끔씩 나타난다. 사실인가? 그사람은 배가 부른것인지 고픈것인지... 그믄 나는? 틀어진것을 바로 잡을수 있을랑가? 주롱이 될랑가 비땅이 될랑가... 지가 틀어지고 싶어서 고로고 된것은 아닐틴디... 이 모양도 보기싫튼 안헌디 몬차본다. 생나무가 아니라 몰라부러서 잡어질랑가나 모르겄다. 창고에다 던져놓고 잊어불고 있다가... 또 시다가 잊어불겄다. 똑 글고 얼매나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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