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그림


안좋은 그림

하지. 여름에 이르다. 낮이 젤로 진날이락헌게 쪼까라도 더 해야제. 이슬 털어감서 깨밭 풀을 맨다. 오랫만에 양희은 서경석이 진행허는 여성시대도 듣는다. 날은 뜨가지고 손끝은 아퍼오고... 쩌 아래서 해룡아재가 올라온다. 당신네 깨밭 매러 오는갑다. 우리 깨밭 바로 옆. 그냥반도 멫년전 아짐이 돌아가셔서 혼자다. 아부지허고 동갑인디 지금도 정정허다. 나는 일을 멈추고 자리를 뜬다. 홀애비 둘이서 깨밭 매는 그림이 영 아닐것 같다. 아재네는 깨라도 많이 나왔제만 내야는 풀밭속에서 깨를 찾는 꼴이니... 마카즙도 보내고 자동차세도 내고 우체국이나 가자. 나 오기만을 지달랐는갑다. 택배접수도 안받고 뺄깐에서 뭇을 꺼내온다. 모..........

안좋은 그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안좋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