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일도 없는디


쓸일도 없는디

죽순만 빌락했는디 또 웃똠 울력해부렀네. 올해만 멫번찬가... 찬도란놈도 지나갈때마다 약을 해불제 허구헌날 문짓이냑헌디 학원농장서 오믄 여그가 동네 초입인디 약 맞어서 삘게가꼬 있으믄 보기좋간디... 승데이아짐네 빗찌락나무 있는디깨 비는디 워리 어뜬 씨벌놈에 개새끼가... 똥알라 텀턱시릅게도 싸놔서 예취기날에 단게는 내게로 튀는디... 뭇을 퍼먹었간디 냄시알라... 개똥도 약에 쓸라믄 없닥허든디 나는 쓸일도 없구만. 얼른 옷 갈아입고 보란 들러서 풀조까 매는디 어디로 튀어배겠는가 요놈에 냄시가 한허고 나고만 있다. 시처야제 그라내도 꺽쩡시릅게 생엤는디 아짐이 오다가도 내빼게 생겠다. 상추 물조까 주고... 저놈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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