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가 없다


마카가 없다

사라졌다. 흔적도 없이... 비오는가? 새벽 한시가 조금 못된 시각. 빗소리에 깨고 뜨간 발바닥땜시 잠을 못 이룬다. 비게를 째까씩 움직인다. 머리가 다리 있든디깨로 간게 뜨근 발바닥이 선풍기 바람을 제대로 맞는다. 왼쪽 발바닥을 넙떡지 아래까지 끄스고는 오른쪽 발을 왼쪽 물팍 우게다 올린다. 어네히 더 시원허다. 잠들기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튼다. 여그까지도 봤고 여그도 봤고... 삼십분도 안남었었구만... 다 보고난게 또 헐일이 없다. 잠도 안온다. 냉칼없는 담배만 얼매나 꼬실랐는가 언지녁때 텄는디... 어리 인자 안뜨갑네. 근디 잠이 와야 자제. 마지막 한모금을 빨고는 인난다. 글고는 문댄다. 아부지헌테 보낼 마카 손질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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