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없소


누구없소

"아직 안인났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요? 들어와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가게요" "모님 가서 허고있을랑게 와라" 여그는 매년 올때마다 기분이 좋다. 아재 따라서 삼일정도 벌초를 댕이는디 여그치가 젤로 관리가 잘 되얐다. 어저끄 하레배키는 안했는디 팔목이 시큰허다. 우리야 잔디가 하도 빽빽허게 나서 칼날이 금방 무뎌져 힘으로 내두른게 더 근갑다. 뜯고 있응게 찬도가 오고 또 얼매나 있다가 아재가 온다. 참은 컵라면에 찬밥. 빵보단 낫다. 찬도는 이런 잔디는 아직 서툴다. 봉분은 내 차지다. 여그치를 뜯고 있으믄 기분까지 좋아진다. 도마뱀도 많고 실헌 땅개비도 많다. 우리야 대갈쿠를 가지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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