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와 나


애기와 나

"에? 우리 애기조까 잡고 있으씨요이" 얼벙떡네 껄마케가 꽤나 시끄랍다. 째깐헌 애기는 지 승질대로 안된게 털썩 주저앉아 오른다리와 왼다리를 번갈아감서 폈다 오무랬다... 참말로 우는가 공갈로 우는가 젊은 아짐은 간만에 째조까 낸 차림으로 우는 애기를 간신히 띠여내고 애기의 눈에서 사라진다. 공갈로 울든 애기는 급기야 잔짜 울음을 터뜨린다. "나도 데꼬가 엉엉엉" "아가 째까 있으믄 니그 엄마 곧 온게 울지마야" 그 소리에 아예 드러눠서 아까보다 더 큰 울음소리를 낸다. 달래주든 아짐들도 하나둘 자리를 뜨고 애기도 엄마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곧 울음을 그친다. 글고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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