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알허고 탱자


붕알허고 탱자

"마카밭 물 안주냐?" "금방 주고 들왔어라우" "마늘허고 같이 줄락했드만" "어~~~안되야 안되야 절대로 내야에다 주믄 안되야" 종자 받을란놈만 허고 나머지는 세를 줬드만 징허다. 내년부터는 빈땅으로 놀레도 안내줘야 쓰겄다. 마카씨앗이라도 낙낙허게 있응게 일곱번이나 파종했구만 또 베레불믄 어찌라고. 글지마씨요. 올 가을에 요것땜시 얼매나 스트레스 받었는지 아요? 하니나도 손댈 생각 말어게. "지겠다우?" 찬도 목소리가 아니다. 찬도란놈은 "자요?"험서 들온다. 그믄 올 사람은 영태배키는 없다. 언지녁에 또 얼매나 퍼부렀는가 눈꾸녘이 삐러다. 나도 눈썹이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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