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시는것인디


쑤시는것인디

삼년전에는 마카수확이 끝났는디... 캔놈 나놨데이 술 담어서 한벵 준다는거 마닥했었는디 받을것을 그랬는가벼. 엄나무순을 그때부터 먹기 시작했는가비다. 그때 딴 두릅보다 오늘치가 어네히 싱싱해 보이는구만. 마카밭 약을 헐라다가 내일 물주고 나서나 허고 오늘은 엄니허고나 놀아야쓰겄다. 엄니 거그서도 코로나 걸린 사람 있씁디여? 지그 식구 다 코로나 걸렸다고 아부지네 집으로 피난왔는디 애리란년도 걸려부렀다고 아부지도 걸렸을깜솨서 꺽쩡허시데이 암시랑 안허닥헙디다. 태극이도 괜찮허고... 풀매다가 다리 아프믄 헛짓꺼리도 허고... 니미 쓰고 말제 이쑤시개로 찍어서 볼를랑게 손도 떨리고 영 재미없다. 요것 만들때 이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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