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


오늘은 엄마

좆도 어디여? 하우스 안에 풀 벼불고는 삽들고 또 파제낀다. 니미 씨벌껏 이러다저러다 시얌까지 파야는것 아닌가 모르겄다. 언지녁에 밥도 안먹었는디 뱃가죽 땡게서도 삽질 못허겄다. 요로고 허다가는 한정 없을것 같응게 터진디를 찾어보자. 묻어논지가 멫십년이 지난것이라 배관 라인을 알수가 있어야제. 모다 있는디서부터 파본다. 여그는 이상이 없는것 같은디... 아부지헌테 전화를 해보끄나? 오래되야서 모를것이여. 담베락까지 파보고는 모다를 돌린다. 파논디가 물이 고인다. 다시 끈다. 어?꿀렁허고 물빠지는 소리가 디케야. 다시 모다를 튼다. 글고는 또 끈다. 찾은것 같다. 워리 씨벌껏 여태 어문간디만... 배관이 하나가 더 묻어져있다. 생각도 못했제. 어째서 이 사단이 났는가 알았다. 어저끄 예취기질 험서... 저놈에 것을 건들었등가비드만. 수도파이프 아래가 끊어져부러서 그리 샜는디 그것도 모르고 함바트람 시얌까지 팔뻔했구만. "왜 오늘은 출근 안해요?" "집구석 난리났다.우체국도 갔다와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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