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일간 조깅일지

조깅을 한지 벌써 5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4월 말부터 시작해서 벌써 9월이 끝나갑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1-3번 정도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3km 뛰는 것도 숨차고 힘들게 뛰었는데 10km도 한번 완주해보고 지금은 가끔 5km도 조깅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스트레스 받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달리고 나면 상쾌하고 복잡하던 생각들도 사라지더라고요. 무리가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달리기 때문에 주변 경치도 보고 시원한 바람맞으며 달리면 멍해지면서 좋습니다. 4월 말부터 지금까지 164km 조깅을 했네요. 많이는 아니지만 좋은 습관을 하나 더 가진 것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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