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극복하기 2일차


불안장애 극복하기 2일차

며칠 전부터 새로운 증상이 느껴진다. 걷거나, 뛰다 보면 숨 쉴 때마다 위? 속? 이 뜨거운 게 느껴진다. 잔잔한 어지러움은 계속 느껴진다. 심한 불안 증상은 아직까진 없다. 아침에 눈 떴을 때 약간의 두근거림이 있었다. 불편할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다. 어제저녁엔 근처 강변에 가서 5킬로 정도를 가볍게 뛰고, 걷기를 했다. 나는 불안장애가 심한 편은 아닌 거 같다.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도 전혀 불안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은 거의 안 하는 편이다. 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는지 원인은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가끔 죽음에 대해 생각하거나,(자살 아님) 하루가 허무하다고 느낄 때가 있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말 한마디 안 했을 때도 있었다. 하루 종일 웃지 않을 때도.. 오늘도 아침에 30분~1시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했다. 걸으며 호흡에 집중하며 걸었다. 다른 생각이 들지 않게, 지금 나의 환경은 집과 일하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 일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머릿속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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