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노력의 끝을 누리는 자들 지금 본인 책상에 놓인 커피가 이렇게 우리 앞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고 있는가? 커피콩 재배부터 원두로 볶아내고 우리나라로 사들이고 그것을 또 제품화해서 결국엔 우리 앞에 오게 된다. 누군가의 시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고 자본주의의 시장경제체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 정말 수없이 많은 상품과 제품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시도하지 않으면 우리가 바라는 것 이상을 가질 수 없다. 서울에 있는 아파트가 '필수품'인가? 명품이 '필수품'인가? BMW, 벤츠가 '필수품'인가? 전부 사치품이다. 누군가의 밑에서 맡은 일을 하며 월급은 받거나 알바를 하며 '최저시급'을 받기만 해서는 '필수품'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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