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내 수영장호텔, 워터프런트호텔 수영장후기

혼자 여행의 매력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많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2017년 혼자 떠난 세부 여행에서도 그랬다.늦은 밤, 혼자 택시타기는 무섭다.시작부터가 난관이었다.늦은 밤에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에 있는 숙소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버스를 타고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거리는 휑하고, 인적은 드물었다.막상 깜깜한 밤에 혼자 택시를 타려니 무섭기도 하였다.늘 그렇듯이 나에겐 오프라인 구글 지도뿐이었고, 유심도 없고, 포켓와이파이도 없었기 때문이다.와이파이존에서만 연락할 수 있었다.그래서 밤은 더 위험해서 돌아다니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숙소는 가야 하니 택시를 잡아서 탔다.어두운 골목으로 향하길래 '잘 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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