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모닝런 3km

오늘 컨디션이 다른 날에 비해 최악이었다. 몸도 무겁고 머리도 좀 아픈 것 같고.. 그래도 일단 잠옷에서 운동복으로 빠르게 환복하고 무작정 뛰어나갔다. 1km 이내에도 달리기할 만한 곳 없는 애증의 우리 동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죄다 횡단보도 딸린 도로와 나무밖에 없다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꾸준히 달리다 보니 다리 근육이 조금씩 늘고 있는 느낌이 들고 통실통실한 귀여운 내 뱃살도 조곰씩 빠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매번 뛸 때마다 성취감이 생기고 있당 앞으로도 꾸준히 Run 해보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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