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달리기를 쉰 지 3일 정도 되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부터 달리기를 하러 나섰다. 원래 내가 집을 나갈 때 도어록 소리에 항상 아내가 잠에서 깼는데 다행히도 이번엔 깨지 않았다 ㅎㅎ 사진은 얼마 전에 방문한 서울 식물원의 전시회에서 아내가 찍어준 사진에 나이키 런 클럽 달리기 기록을 올린 것이다. 달리기를 시작한 지 거의 한 달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이제 4km 정도는 쉬운 편이 되었다. 처음에는 3km만 달려도 거의 반송장이었는데 체력이 많이 증진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꾸준히 운동해서 체력도 좋고 근육도 많이 키워야지..! 오늘은 부모님께 점심부터 찾아뵈어서 따로 책을 읽을 여유가 없어서 책은 읽지 못했다. 가서 여유로우면 읽으려고 했지만 여유는 없었다~!~! 부모님 얼굴 한 번 더 보는 게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다음부터는 책 안 챙기고 부모님 얼굴 보는 거 부모님과 한마디라도 더 대화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위에 있는 컵은 이번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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