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간 일기 - 3

어제는 모찌맘 친오빠네 놀러 갔다 왔다 그동안 명절이나 주말에 한 번씩 뵀는데 이렇게 따로 자리를 만들어서 이야기 나눈 건 처음이었다 귀여운 우리 조카님은 쿨쿨 낮잠을 자고 계셨다ㅋㅋㅋㅋㅋㅋ 자기 목도 못 가눌 정도로 어릴 때부터 봤는데 벌써 내년에 초등학생이 된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긴 빠르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우리 아기가 크는 모습을 보면 또 같은 생각을 하겠지..ㅎ 생일 선물로 닌텐도 스위치를 받았다고 하시면서 모찌맘이랑 한 판 하라고 게임을 틀어주셨다ㅋㅋㅋㅋ 슈퍼마리오 게임이었는데 몰입도 잘되고 재밌었다 중간에 조카님이 자기 게임하고 싶다고 태클 걸어서 빠르게 포기 ㅋㅋㅋㅋ 유튜브 나의 여정 출산준비 vlog 중 모찌맘이 아기 머리띠랑 애착 인형, 짱구베개를 빨래하라고 해서 유튜브로 빨래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ㅎㅎ ㅋㅋㅋㅋㅋ애착인형 빨래하는 걸 옆에서 모찌맘이 찍었는데 인형이 너무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었나 오늘은 진짜 몸이 너무 안 좋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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