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최근 영화관을 가지못했음.오랜만에 영화가 너무 땡겨서 바이러스 뚫고 예매.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역)은 입만 열면 거짓말 청산유수처럼 나오는 프로정치인. 4선 선거를 위한 유세기간 중 거짓말을 못하게 된 정치인. 방송출연과 연설 때 마다 거짓말을 하지 못해 난리가 나게 되지만 거짓말하던 뻔뻔함으로 선거 유세를 이어간다.자칫하면 유치해질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정치판이란 배경에 코믹으로 잘 녹여냈다. 복잡한 생각없이 시원하게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런게 상업 코메디 영화의 본질 아닐까. 물론 그 와중에 부모의 사랑에 대해서도 이중적인 장치를 해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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